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과 북 (문단 편집) == 평가 == 파란만장한 미국 남북전쟁 이야기를 다룬 수작. 드라마의 내용은 남부출신의 대농장주의 아들이지만 흑인 노예들에게 온정적이고, 자신의 아버지도 다른 남부의 대농장주들처럼 공장을 세우고 운영하는 산업화에 대해서 부정적인 것과 달리 산업화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진보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어리 메인과 어리 메인의 절친으로서 대규모 철강업체를 운영하는 북부 자본가 집안의 조지 해저드 두 주인공들의 청년기부터 장년기까지를 다루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어리 메인은 자신의 신념은 흑인 노예들에게 온정적인 편이고 심지어 남부가 연방에서 탈퇴하여 전쟁이 일어나면 남부가 몰락할 것이라고 예견하면서도 남부 부유층 출신이라 전쟁에 나가야 하고 극중 보수적인 형과 재회하는데 형이 부상을 입고 죽여달라고 하던 걸 구해주려다가 눈앞에서 불타죽는 등 가정적인 비극도 심하고 특히 남부의 어리 메인이 패배한 남부를 상징하는지, 자기 스스로가 전쟁에서 부상을 입어 다리를 절게 되는 장애를 가지게 되고, 사랑하는 여인은 다른 남자와 결혼했다 학대를 받고, 전쟁에 휘말려 어리 자신의 가문 저택도 불타서 폐허가 되는 등 숱한 고난을 겪는다. 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북부 부유층 출신인 조지 해저드는 사랑에 빠져 결혼하는 부인과의 관계는 평안한 편이긴 하지만, 조지가 전쟁에 나간 사이에 조지의 형 혼자서 운영하던 철강 회사가 고의로 군대에 불량 대포를 납품하면서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고, 과격한 노예 해방주의자였던 여동생은 남북전쟁에서 간호사로 병사들을 치료하다가 의료사고로 보이는 사고가 나서 이 사고를 무마해준다는 상원의원에게 속아서 몸을 농락당하고 후에 상원의원에게 속아서 몸을 농락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한 여동생이 상원의원을 살해하고 교수형으로 생을 마치는 불행을 겪는다. 시즌 1이 남북전쟁 전까지를 다루고 있고 시즌 2는 남북전쟁 시작부터 끝까지, 시즌 3는 남북전쟁 이후를 다루고 있다. 시즌 2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등장인물이 물에 빠져 죽은 사람을 시체나마 건진 꿈을 꾸는데 그 인물이 바로 다름아닌 에이브러햄 링컨 당시 미국 대통령으로 링컨 대통령의 죽음을 예고하는 복선이다. 시즌 2의 마지막에 전쟁이 끝나고 살아남은 이들이 만나 모여서 사진을 찍으며 끝난다. 하지만 시즌 3는 너무 루즈하고, 결정적으로 뜬금없이 패트릭 스웨이지가 연기한 어리 메인이 1화부터 사망[* 아예 출연도 안했다.]해서 안 나오는 이유로 최종 에피소드 또한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시즌 2의 마지막화, 불탄 메인 저택을 뒤로 하고 어리 메인을 위시한 주인공들이 떠나는 장면을 이 시리즈의 진정한 엔딩으로 뽑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시즌2의 마지막화가 진짜 엔딩인 줄 아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진짜 시즌 2까지가 기승전결에서 완벽하게 결에 해당하는 부분이고, 어리 메인이 빠진 시즌 3는 그냥 사족, 후일담 느낌이라 루즈하다.] 근데 시즌 2까지의 드라마의 내용 전개가 소설 내용을 순화했던 것으로 드라마에선 어리 메인이 비록 다리를 절게 되고 집도 폐허가 되지만 그래도 매들린과 이어지고 매들린 사이에서 아들도 생기는 등 비극을 겪었지만 미래의 희망이 있다는 전개로 끝내는데, 소설 2부에선 어리 메인이 남북전쟁 종결 때까지 살아남지 못하고 사망하고 소설 3부에서 사랑하는 어리를 잃은 매들린과 아내와 사별한 조지가 이어지는 내용이기 때문에, 드라마 시즌 2에서 제작진이 어리를 살려서 소설보다 좀 더 희망찬 엔딩으로 갔던 탓에 소설 3부를 영상화한 드라마 시즌 3에서 1화부터 시즌 2의 희망찬 엔딩과 달리 어리를 죽이는 뜬금없는 전개로 갔던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